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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피시설 취급받던 물류센터…이젠 서로 "우리 지역 와달라"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2021-10-18 00:00 513

      기피시설 취급받던 물류센터…이젠 서로 "우리 지역 와달라"



      한국초저온, 인천에 1兆 콜드체인

      부산에도 5000억 들여 시설 건립

      일자리 창출·기업 유치 효과에

      여러 지자체 '모시기 경쟁' 팔걷어



      한국초저온 평택 콜드체인 물류센터. 한국초저온 제공

       한국초저온 평택 콜드체인 물류센터. 한국초저온 제공


      [한경경제 박한신 기자]


      첨단 물류센터 운영 기업인 한국초저온에 지방자치단체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에 저온(콜드체인) 물류센터를 지어달라”는 요청이다.

      이 회사의 대주주인 사모펀드 EMP벨스타의 이준호 대표는 “첨단설비가 들어가는 저온 물류센터는 완공 후엔 운용인력 등 고용창출 효과가 높고 바이오, 의약품, 식자재 등 관련 산업 확장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과거 ‘기피시설’로 꼽히던 물류센터가 첨단화와 고용창출 효과에 힘입어 지자체가 모셔가는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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