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물류 탐방] 로지스올 한국파렛트풀

“지속 가능한 물류 모델의 길잡이 될 것”

“친환경 물류 등잔 밑 공략해야”

15% 비용 절감, 파손율 50% 강화, 온실가스 75% 감축

기업체 ESG 경영 실천 효과 ‘톡톡’

회수물류 빅데이터 신사업 부가가치 모델 ‘연결고리’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코로나19 비대면 거래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시장에서 물류산업의 역할 비중이 커지고 있다. 반면 물류 서비스의 폭발적인 수요에 비례해 미션 종료 후 버려지는 폐기물 배출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 중이다.

이에 정부는 무인 자동화를 골자로 한 ‘스마트 물류’와, 지속 가능성을 강조한 ‘친환경 물류’를 키워드로 잡고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일선 현장에서는 폐에너지 활용 및 호환성 강화에 의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보강작업이 가속화 되고 있고, RFID 등과 같은 ICT 기술 응용을 통해 공간 재배치는 물론, 포장 단위와 특성에 맞춰 생산설비 라인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면서 에너지 절감효과와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등 다각적인 개선대책이 시도되고 있다.

정부도 ‘한국형 뉴딜’의 선행 과제에 포함돼 있는 디지털 물류로의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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