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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특허 만료에 ‘위고비’ 밀반입 급증…콜드체인도 ‘구멍’

      한국콜드체인협회 2026-07-01 00:00 166

      인도 특허 만료에 ‘위고비’ 밀반입 급증…콜드체인도 ‘구멍’

      
      
      [한스경제 허승아 기자] 

      국내에서 비만치료제 불법 반입이 급증하고 있다. 인도에서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의 물질특허가 만료되며 저가 복제약이 쏟아진 데다 국내 판매가와 최대 18배에 달하는 가격 차이가 벌어지면서 해외직구와 여행자 휴대품을 통한 밀반입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더욱이 이들 제품은 냉장 유통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안전성 우려도 커지고 있다.

      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비만치료제 통관보류 건수는 3441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제우편을 통한 반입 시도가 크게 늘었다. 국제우편 적발 건수는 지난해 1107건에서 올해 1~5월에만 2940건으로 약 166%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인도가 2811건으로 전체의 95.6%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일본 70건(2.4%), 카자흐스탄 47건(1.6%), 중국 7건(0.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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