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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 대체 CA해상운송기술 한국형 신선농산물 수출길 연다

      한국콜드체인협회 2026-07-07 00:00 170

      항공 대체 CA해상운송기술 한국형 신선농산물 수출길 연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서울대·세중해운 컨소시엄 구성

      고구마·포도 실증… 복합모델로 현지 콜드체인 연계

      수출물류 패러다임 전환, 경제성·저탄소 동시 달성

      
      
      [콜드체인뉴스 김정현 기자] 

      2024년 WTO협상 타결에 따라 정부의 수출물류비 지원이 전면 폐지됐다. 항공운송비용은 해상운송대비 6~8배에 달하는 데다 팬데믹 이후 운임은 이전 대비 2~4배 이상 치솟으면서 수출업체들의 부담이 한꺼번에 현실화됐다. 

      ‘품질은 좋은데 가격이 너무 올랐다’는 현지 바이어들의 반응과 함께 주문량이 줄어드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해상운송 전환의 필요성에 대한 현장 공감대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그러나 장거리수송 중 품질 저하라는 오래된 벽이 버티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가 시작됐다. 농촌진흥청 주관의 ‘항공운송 대체 한국형 CA(Controlled Atmosphere)컨테이너 해상운송기술 개발’ 과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관하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세중해운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6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1년9개월간 수행한다. 수확 전 생육관리부터 수확 후 전처리, CA컨테이너 해상운송, 현지유통 실증, 경제성 분석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잇는 한국형 CA 해상운송 수출모델 개발·실증이 최종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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