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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식품 가공 산업의 도약, 2030년 7000억 달러 시장을 향해

      한국콜드체인협회 2026-06-08 00:00 236

      인도 식품 가공 산업의 도약, 2030년 7000억 달러 시장을 향해

      

      도시화·중산층 확대가 이끄는 식품 소비 혁신

      간편식부터 콜드체인까지, 한국 기업 진출 기회 확대

      
      
      [KOTRA 뉴델리무역관 한종원] 

      인도의 식품 가공 산업은 세계 최대 수준의 농업 생산 기반과 중산층 확대, 정부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도는 세계 최대의 콩류, 우유, 양파 생산국이며, 채소, 과일, 밀, 쌀 생산에서도 세계 최상위권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인도 식품 가공 시장은 현재 약 3070억 달러 규모에서 2030년 70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인도 식품 시장 성장의 핵심 배경으로는 도시화 확대와 소비 패턴 변화가 꼽힌다. 맞벌이 가정과 핵가족 증가로 즉석조리식품(RTC, Ready-to-Cook), 즉석섭취식품(RTE, Ready-to-Eat), 밀키트(Meal Kit) 등 간편식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퀵커머스 플랫폼인 블링킷(Blinkit), 스위기 인스타마트(Swiggy Instamart), 젭토(Zepto) 등의 성장으로 가공식품 유통도 확대되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역시 시장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기능성 식품, 건강보조식품, 강화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건강 중심 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최근에는 밀렛(Millet) 기반 식품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전통 곡물인 밀렛을 ‘슈리 안나(Shree Anna)’로 지정하고 생산과 가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회계연도 2025년 기준 인도의 밀렛 생산량은 사상 최대인 1859만 톤을 기록했다. 정부는 생산연계인센티브(PLI, Production Linked Incentive)를 통해 밀렛 기반 간편식 제조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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