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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sue+] 물류로 변화 꾀하는 일본 도매시장

      한국콜드체인협회 2026-06-22 00:00 171

      [Issue+] 물류로 변화 꾀하는 일본 도매시장

      

      규제 풀고 디지털 전환·자회사 연계로 도매시장 ‘활로 찾아’


      공영도매시장 경쟁력 강화 위해

      AI기반 물류관리로 업무 효율화 추진

      물류공간 부족은 복층화로 해결


      광역시장 3사 연합모델 구축

      콜드체인·중계거점 기능 강화하고

      가공·소포장·배송 ‘플랫폼화’

      외식업체·소매점까지 직접 공급

      
      
      [농수축산신문 김진오 기자] 

      최근 일본 도매시장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구축된 ‘중앙도매시장 제도’ 중심 운영은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시장 규모 축소로 한계에 다달았다. 또 소비자 요구가 고도화되고 대형 소매점, 외식 체인이 도매시장 외 유통을 확대하면서 중앙도매시장의 경쟁력이 나날이 약화됐다.

      이에 일본은 2020년 도매시장법을 전면 개정하고 ‘규제 완화를 통한 자유경쟁 촉진’과 ‘민간주도 자율경영체제 전환’을 표방하기 시작했다. 기존 7장 83조였던 도매시장법은 6장 19조로 대폭 간소화됐고 중앙도매시장 개설 시 ‘인가’를 ‘인정’으로 변경해 민간기업 개설도 허용했다.

      이후 6년, 일본 도매법인은 끊임없이 고민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슈퍼마켓에서 감자를 M사이즈로 선별해 파는 등 사소한 부분까지 고려해 전략적으로 접근한다. 장소 기반 거래에서 플랫폼 기반 효율성 중심으로 진화하는 일본 도매시장을 살펴보기 위해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농업전문지 기자단은 지난 6~9일 일본을 찾아 일본 도매시장 유통환경 변화와 그 대응 상황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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