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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방이 낯설던 벨기에, 폭염과 에너지 전환에 히트펌프 수요 커진다

      한국콜드체인협회 2026-07-02 00:00 169

      냉방이 낯설던 벨기에, 폭염과 에너지 전환에 히트펌프 수요 커진다

      

      에어컨 보유율 6년 새 3배 이상 증가…탈가스·F-gas 규제 속 고효율 HVAC 솔루션 수요 확대

      
      
      [KOTRA 브뤼셀무역관 노효주] 

      폭염이 바꾼 소비 인식, 벨기에 가정에 냉방 수요 확산

      벨기에는 연간 강수량이 많고 여름철 기온이 비교적 온화해 그간 냉방 설비가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반복되는 폭염과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흐름, 화석연료 난방을 줄이려는 에너지 전환 정책이 맞물리면서 가정용 냉방 및 고효율 냉난방공조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냉난방공조는 일반적으로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로 불리며, 난방·환기·냉방을 포괄하는 건물 설비 분야다. 최근 유럽에서는 HVAC가 단순 실내 온도 조절 설비를 넘어 건물 에너지 효율, 실내 공기질, 화석연료 난방 감축을 동시에 달성하는 핵심 기술 영역으로 다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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