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초저온, 5000억 투자 유치 '임박'…동남아 공략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2022-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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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냉매·발포제’, 관리 사각지대 해소방안 필요
LNG냉열 활용에 ESG 투자처 각광…해외기관들 러브콜
기업가치 1조 이상 평가…싱가포르 이어 베트남 지사 설립
[서울경제 김선영 기자]
한국초저온의 평택물류센터/사진제공=한국초저온
물류 전문기업인 한국초저온이 국내·외 물류시설 확충을 위해 5000억 원의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EMP벨스타가 설립하고 SK(034730)·골드만삭스가 2대 주주인 한국초저온은 액화천연가스(LNG) 냉열 활용 기술을 확보하면서 해외 투자자들이 잇따라 투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초저온은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을 인정받으며 해외 기관 투자가를 중심으로 5000억원의 투자 유치가 임박한 상황이다.
한국초저온은 투자금을 활용해 국내와 동남아를 중심으로 콜드체인 물류 기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EMP벨스타가 2014년 3000억원을 투입해 설립한 한국초저온은 영하 162℃에서 액체 상태인 LNG를 기체로 바꿀때 나오는 냉열을 활용해 냉동 창고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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