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크기·모양 달라도 알아서…CJ대한통운, ‘AI 로봇팔’ 최초 상용화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2021-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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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크기·모양 달라도 알아서…CJ대한통운, ‘AI 로봇팔’ 최초 상용화
[조선비즈 / 권오은 기자]
CJ대한통운 (170,500원 ▲ 500 0.29%)은 규격이 다른 박스들을 작업자가 손으로 정리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들어올려 옮기는 물류로봇을 업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22일 밝혔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AI 로봇 디팔레타이저’는 팔레트에 적재되어 있는 박스들의 면적, 높이, 위치를 인식해 자동으로 들어올려 컨베이어벨트로 옮길 수 있다.
다른 규격의 박스들이 함께 쌓여 있거나 나란히 정렬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경기 동탄 풀필먼트센터에서 CJ대한통운 직원 뒤로 ‘AI 로봇 디팔레타이저’가 택배 박스를 옮기고 있다
기존의 디팔레타이저 로봇 기술은 미리 설정해 놓은 규격의 박스만 들 수 있으며 지정된 위치에서 벗어날 경우에는 작업이 불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었는데, ‘AI 로봇 디팔레타이저’는 사람의 손처럼 움직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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