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와이소프트, 초저비용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 출시
(사)한국콜드체인협회
2025-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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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와이소프트, 초저비용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 출시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와이와이소프트(대표 양홍현)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3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에서 초저비용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와이와이소프트 관계자는 "이 솔루션은 콜드체인 통신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식품 콜드체인 시장의 최대 고민거리는 '과도한 관제 통신 비용'이다. 와이와이소프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그폭스 IoT(사물인터넷)망을 선택했다.
와이와이소프트 관계자는 "기존 콜드체인 온도 모니터링은 기업에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며 "당사는 이 같은 비용을 40% 이상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솔루션은 온도 데이터를 10분 단위로 측정하고 하루 24번 데이터를 업링크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적정 온도 이탈 등 특정 이벤트 감지 시 선별적으로 데이터를 전송, 통신 비용을 최적화했다.
와이와이소프트는 국내 이동통신사 대신 글로벌 시그폭스 IoT망을 채택했다. 시그폭스의 국내 파트너인 아모에스넷과 콜드체인 채널 파트너 협약도 체결했다.
와이와이소프트 관계자는 "시그폭스는 LPWAN(저전력 광대역망) 기술로 장거리·저전력 연결이 가능하고 배터리 수명도 대폭 늘어난다"며 "전 세계 75개국에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아모에스넷의 1500여 개 기지국을 기반으로 저비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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