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저온, LNG 폐냉열 이용해 냉동창고 시스템 가동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202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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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폐냉열 이용해 냉동창고 시스템 가동
SK·골드만이 찜한 한국초저온
2.5조 들여 새 물류센터 설립
동남아·中 시장 진출도 노려
[매일경제 박창영 기자]
◆ ESG 경영현장 ◆
글로벌 투자업계 큰손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한국 물류기업이 있다.
콜드체인 전문 물류기업 한국초저온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주)와 사모투자 전문 조직인 골드만삭스PIA는 이 회사 지분 750억원어치를 보유한 2대주주이며 한국초저온이 2조5000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신규 물류센터 설립 작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초저온이 이처럼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된 건 이 회사가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ESG(환경·책임·투명경영)를 선도하는 기업이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한국초저온은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냉열을 재활용해 콜드체인을 가동한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LNG는 초저온으로 액화해 해로로 수입하는데, 이를 다시 기화하는 과정에서 버려질 수밖에 없는 냉열을 사용하는 기술을 보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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