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기고 / 콜드체인 인프라 체크포인트 ⑩

콜드체인 수배송 관리

조윤성한국물류시스템연구원 대표, (주)네이카 유통·물류 대표 컨설턴트, 성결대 겸임교수

[콜드체인 인사이트]

콜드체인 물류관리에서 가장 소홀하기 쉬운 부분이 운송부분이다.

운송은 물류센터에서 출발하여 다른 물류센터 또는 매장 등에 전달하는 순간까지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짧게는 1시간내, 길게는 7~8시간내)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안에 무슨 일이 생기겠어?”하는 방심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도유지뿐만 아니라 정온 유지가 식품 등의 품질을 결정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수요자들의 요구가 매우 엄격해지고 있다.

반면 운송하는 동안 식품 등은 상온에 노출되는 단계가 많이 발생한다.

특히 배송의 경우에는 다수의 거래처에 배달하면서 여러 번 차량의 문을 개폐하게 되고, 내부의 냉기가 누출되면서 온도의 변화가 심하게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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