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차 없는 수산물 수송 실증 테스트… 가능성 보았다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2021-10-17 00:00 229
물차 없는 수산물 수송 실증 테스트… 가능성 보았다
동명대·한국컨테이너풀·푸디슨
자체 개발 보랭박스로 광어 이송
6시간 후 활어 상태·신선도 양호
▲동명대는 물차 대신 탑차를 활용해 수산물을 수송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했다. 동명대 제공
[부산일보 장병진 기자]
‘물차’ 없는 수산물 수송을 연구 중인 동명대와 한국컨테이너풀(주), (주)푸디슨이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다.
동명대는 17일 “기존 수산물 운송을 위해 사용하던 물차를 대신해 냉동탑차와 일반 승용차를 이용한 수송 실증 테스트를 1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테스트에는 일반 해수가 사용됐고 제주산 광어 1kg 2마리를 한국컨테이너풀에서 개발한 스마트 친환경 보랭박스 코콘(CoCon)에 담아 감천항에서 남구, 금정구, 양산, 부산진구, 해운대구 순으로 이동해 송정에서 개봉했다.
이동시간은 전국 어디든 배송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6시간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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